안녕하세요 근면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베개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이 포스팅을 검색해서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 본인이 사용하는 베개가 맞이 않아서 어깨 결림, 목 결림을 겪는 분들, 심하면 두통, 손 저림, 허리 통증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본인에게 맞는 베개를 찾는 것도 어려울 텐데.. 더욱 짜증이 나는 건 맞는 베개를 찾는다고 날리는 돈이 무시 못합니다. 특히나 저같이 잠자리에 예민한 분 같으면 더욱 그럴 거 같은데요.
베개를 잘못 선택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업무에도, 건강에도 악영향이 있어서 절대로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처음엔 베개 하나에 만원 정도로 시작하다가~ 나한테 안 맞는 베개여서 또 바꾸고,
베개가 싸서 그런가?
베개 기능성이 아니라서 그런가?
베개 소재가 안 좋아서 그런가?
이렇게 바꾸기 시작한 베개가 쌓이고 쌓여 서지 금까지 저한테 맞는 베개 찾는다고 베개에만 50만 원 정도 쓴 거 같네요.
이사 다니면서 정말 안 쓰는 건 다 버리고 가족들 오면 쓸만한 것들 (그래도 쫌 비싸게 주고 산 것들)만 남겨두고 다 버렸는데도 저렇게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부부라 같은 걸로 두 개씩 샀으니..)
이 정도 베개에 돈을 썼는데도 나한테 맞는 베개를 못 찾았다고 생각하면.. 이제는
침대가 안 좋나?
매트리스가 안 좋나?
토퍼를 사야 하나?
네!!! 실제로 그래서 침대로 바꿔 보고 토퍼도 바꿔 봤습니다. 토퍼 관련된 리뷰도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
참고로 토퍼에 쓴 돈도 거의 100만 원이 넘는 거 같네요 (그만큼 잠자리에 예민하고,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침구에 돈을 많이 썼었습니다.)
결국은 많은 돈을 써가면서 경험하고 배운 것 + 전문가에게 들은 베개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는 겁니다.
■베개 구매 시! 베개 선택 시!! 앞으로 이점을 잘 생각해보세요.
1. 마약 베개, 꿀잠 베개 이게 나한테도 좋을까? 의심 먼저 하세요.
-저 역시 좋다는 베개들 광고를 믿고 구매를 많이 했죠.. 아마 제품 상세 페이지에 좋을 글과 판매를 위한 광고 글을 보며 이번엔 제발 나한테 맞는 베개였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지만 사람들 마다 체형과 잠버릇이 다 다른데 어떻게 좋겠어요
2. 나한테 가장 좋은 베개는 나한테 맞춘 것이 가장 좋다.
-특히나 저처럼 잠자리에 민감하거나 디스크가 있거나 하면 특히나 본인에게 맞추는 침구가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에 포인트를 맞추어서 폭풍 검색으로 아래 이미지처럼 나에게 높낮이를 맞출 수 있는 베개를 알게 되었고, 직접 매장에 가서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슬립앤슬립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20만 원 초반이었습니다.
매장에는 같은 기능인데 베개 안의 충전재(!?)의 소재에 따라 가격과 편안함이 다른 베개가 많아서 나한테 맞는 베개를 고르면 됩니다.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충전재가 좋은 소재라고 했습니다. )
-그 많은 것 중에서. 제가 고른 건 집이 아닌 곳에서 잠을 자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여행이나 명절 때 본가에 가서 지내야 할 때 등) 베개를 가져가야 제일 가벼운 녀석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 와서 충전재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저에게 맞는 높이를 찾게 되었고, 그때부터 정말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정말 저에겐 큰 행복이었습니다. 더 이상의 베개에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숙면!! 꿀잠을 잘 수 있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꿀잠에 자세도 바로 잡혀서 디스크 통증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갈 일이 있어서 베개를 가지고 갔는데,, 그날 밤 저에게 꿀잠을 주던 그 베개의 배신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알게 된 또 하나의 사실
3. 베개를 어디서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베개와 매트리스는 세트다!
-아마 베개를 판매하는 글이나 광고 글을 보면 베개 높이가 얼마가 성인 남성과 여성에게 좋다! 뭐 이런 비슷한 글을 보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자! 그럼 아래 사진을 한번 보세요
(쉽게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적당한 예시가 없어서 억지로 연출을 해보았습니다.)
-위 첫 번째 사진이 제가 집에서 토퍼 위에 눕게 되면 눌리게 되는 깊이 와 (상황 1)
-위 두 번째 사진이 제가 다른 곳의 침대에서 누웠는데 눌리데 되는 깊이 라면 (상황 2)
상황 1에 맞췄는 베개 높이를 가지고 상황 2에 놓고 베개를 사용하니 당연히 저한테 높이가 맞지 않아서 불편함이 오게 되는 거죠
때문에 베개를 구매하실 때 무턱대고 광고의 글만 보고 구매를 하시지 마시고, 제가 위에서 설명한 부분을 참고하셔서 좋은 베개를 구매하시는 좋은 추천 글이 되었길 바라며 꿀잠 주무시길 바랍니다.
Bonus TIP>
지금까지 저는 베개를 살 때 와이프꺼랑 같이 사서 한 번에 두 개씩 샀는데... 베개가 안 맞으면 두 개다 버려야 해요.
배송비 아낀다고 베개 두 개씩 사지 마세요. 하나 사서 써보고 추가 구매하세요.
충전재가 친환경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위 사진도 높낮이 조절이 되는 베개인데 10만 원 초반에 구매한 것 같네요. 브랜드는 어디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용산역 백화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이 녀석도 꽤나 좋습니다.
요즘 이렇게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베개가 많이 나오니 베개 구매하실 때많이 검색해보고 좋은 베개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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