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장마철이나 습한 여름철엔 지하 사무실이나 창고 , 스튜디오의 습기 관리가 고민이실 텐데
저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습도가 90%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같이 재택 근무가 많아서 출근해서 환기도 잘 못 시키고 관리를 못했더니 아래 사진처럼 선반도 수분을 먹어서 내려앉았고, 책상과 벽면에 곰팡이가 엄청 번식을 해서 최악이었습니다.
가구 삮다 갖다 버리고 곰팡이 청소 다 하고.. ㅜㅜ
이날 이후 저는 업소용 상업용 제습기와 스마트콘센트를 활용해서 습기 관리를 합니다.
가정용 제습기가 아닌 업소용 상업용 제습기를 사용하세요.
우선 기존엔 가정용 제습기 두대를 사용했는데, 제습되는 시간도 문제이긴 하지만 거의 매일 사용하니 모터가 감당을 하지 못해서 고장이 금방 났습니다.
그래서 제습 용량도 크고 상업용으로 나온 제품을 알아보다가 에코하임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왼쪽이 일반 가정용 제습기이고, 오른쪽이 에코하임의 상업용 제습기 AS-60COT 모델입니다.
크기도 어마어마한데 성능은 더 어마어마합니다.
제습면적30~70평형의 최대 제습 65L이고 원하는 습도에 도달하는데 제습성능이 비교도 못할 정도로 빠릅니다.
대신에 소음은 있는 편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물통도 엄청 크고
희망습도는 0% ~ 80%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가정용 제습기는 0%까지 설정이 안 됩니다.
때문에 곶감건조나 농수산물 보관창고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 듯합니다.
재택하다가 사무실 출근하면 희망 습도를 엄청 낮춰서 제습기를 켜고 근무를 하면 퇴근할 때쯤이면 물통이 가득 차서 버리고 퇴근 때 희망습도를 55%로 설정하고 퇴근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가면 많이 습한 날은 물통이 다 차서 제습기가 꺼지고 습하지 않는 날은 계속 55%를 유지해줍니다.
스마트콘센트를 활용해서 정해진 시간이나 원하시는 시간에 환풍기가 작동하게 하세요.
지하실엔 습기 뿐만 아니라 안 좋은 물질(!?)로 인해 공기도 안 좋죠!?
그래서 그 공기와 습기를 밖으로 빼주는 게 중요한데, 그래서 우리가 환풍기를 설치해 두잖아요 1?
근데 이 환풍기를 계속 켜 두면 화재의 위험도 있어서 마음이 놓이지 않는데요,
그래서 저는 아래 사진처럼 스마트 콘센트를 연결해서 제가 원하는 시간에 켜지고 꺼지게끔 해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해 두면 화재위험 걱정도 없고, 출근을 하면 지하실 특유의 매쾌하고 안 좋은 냄새도 많이 빠져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습기는 당연히 관리가 되고요,
써큘레이터로 습기와 안 좋은 공기를 빨리 밖으로 내보세요.
출근했을 때 지하실의 습기와 안좋은 공기를 빨리 내보내는데 업소용 써큘레이터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성능 좋은 거 하나 사서 공기가 빨리 순환되게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장마철이 되면 꿉꿉한 냄새에 공기도 안 좋은 것 같은 게 지하실인데 이때는 피톤치드 연무기를 활용해보세요. 아래에 제가 사용하는 연무기에 대해 포스팅했으니 같이 한번 봐주세요.
https://sincere-review.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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