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데이트+맛집 관련

[타임스퀘어 맛집-온기정] 너무 맛있다. 다음에 또 가야지! (feat.밥 리필 무료)

by 근면한 리뷰 2021. 9. 1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근면한 리뷰 생활입니다.

 

쉬는 날 세 달 만에 외출을 했어요....ㅋ

"데이트 좀 하자" 고 노래를 부르다가

드디어 세 달 만의 외출 ㅠㅠ ㅋㅋㅋ

그래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평일에 다녀오기! ㅋ

 

오랜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가서

남편이 좋아하는 "일렉트로 마트" 구경하고

제가 좋아하는 이마트 구경하고~커피도 마시고~!

그냥 오랜만에 둘이 손 꼭 잡고 나가니까

그저 좋더라구요. ㅎㅎㅎ

 

밖에 나가도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안 했는데,

3개월 만에 나왔으니.... 외식을 하기로 ㅋㅋㅋ

 

점심시간이 지나고

식당에 사람들 없고 밥 먹기 애매한 시간에

3시 좀 넘어서 식당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층별 안내도를 보고

갑자기 텐동이 먹고 싶어서 

"온기정에 가보자!" 해서 찾아갔는데

저희가 갔을 때,

마침 한 테이블 밖에 사람이 없어서

"굿~타이밍!!" 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

(저희가 다 먹어갈 때쯤

테이블이 차기 시작하더라구요)

 

 

영등포맛집, 타임스퀘어맛집, 온기정

 

너무 오랜만이라

식당에 앉는 것도 어색...어색...

주문하는 것도 어색...어색...

수저 통이 테이블 밑에 있는데

그것도 첨에 어디있지... 하고 찾음 ㅋㅋㅋ

 

아, 그리고!

점심시간 이후 애매한 시간에 간 단점은!

저녁을 준비하는 시간이어서 인지

품절된 메뉴들이 많았어요!

 

다행히 저희가 먹고 싶은 건...

품절 메뉴가 아니어서 문제는 없었지만...ㅋ 

(메밀소바 먹고 싶었으면 못 먹었겠지.....)

 

 

 

메인메뉴인 텐동은 하나 시켜야 하니까,

에비텐동이랑 그냥 텐동이랑 고민 하다가

새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에비텐동으로!!!!

 

그리고 얼큰한 국물류도 하나 먹고 싶어서!

매운스키야끼우동 하나!

 

그리고 두 사람이니까 메뉴는 세개여야겠죠...???

(전 그렇게 배웠어요...)

사이드로 치킨가라아게 하나!

 

에비텐동 + 매운스키야끼우동 + 치킨가라아게

이렇게 주문했어요 :)

 

먹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았지만

처음 방문이니까 제일 대표적인 것만 시켜봤어요!

(품절된 것도 많았구요... ㅠ)

 

 

 

치킨가라아게

8조각

5,500원

 

 

사이드 치킨가라아게가 먼저 나옴;;

밥 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릴 것 같아서

한 개씩만 먼저 맛보기! ㅋ

 

역시 배달 아니고....

식당에서 바로 먹으니까 너무 맛나더라구요ㅠ

(그냥 행복했음....)

 

소스도 맛나고 치킨가라아게는 뭐... 다 아는맛! ㅎ

실패가 없음!

 

 

온기정, 텐동맛집, 타임스퀘어맛집

 

에비텐동

12,000원

 

 

와우~!!!

새우튀김 너무 맛있게 생김...ㅋㅋㅋ

다른 고추, 단호박, 김 뭐 다

엄청 바삭하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새우는 뭐.... 그냥 보기만 해도 맛있음 ㅋ

(또 먹고 싶....다 ㅠ)

 

그리고 미소된장국도 남편은 원래

식당에서 주는 건 너무 짜다고 안 먹는데

하나도 안 짜고 아주 맛있었어요~

 

"에비텐동" 완전 추천!!!

두 그릇은 먹을 수 있을 듯!!

 

 

 

매운 스키야끼 우동

12,500원

 

 

매운 스키야끼 우동인데

솔직히 맵지는 않았구요 ㅎㅎㅎ

저는 약간 연한 육개장 같았는데

남편은 짬뽕 같다 그러고...ㅋㅋㅋ

오묘한...?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텐동이 밥도 조금 들어있고

둘 다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인지....

다 먹어가는데 배가 안 참...ㅋㅋㅋ

 

둘이

 

"밥 더 시킬까..."

"네가 물어봐..."

"너무 돼지로 보지 않을까..."

 

하면서 쫄보처럼 눈치 엄청 보다가

남편이 용기 내서 밥 추가 요청드렸는데

소스 있는 텐동 밥을 드릴지,

그냥 공깃밥을 드릴지 물어보시더라구요~!

 

남편이 밥 말아서 먹고 싶다 그래서 

공깃밥을 추가해서 밥을 말아 먹었어요 ㅋㅋ

 

 

Tip.

밥 추가는 무료더라구요! ㅋㅋㅋ

이런데 안 와봐서 무료인지도 몰라가지고... 

다 먹고 나오면서

 

"아...텐동 밥 더 먹을껄~"

 

이러면서

 

"다음에는

그냥 밥 두 공기 먼저 추가해놓고 먹자..."

 

다짐했답니다. ㅋㅋㅋ

 

(밥 추가하기 전에 검색해봤는데,

이런 내용이 없어서 혹시라도...

저희처럼 눈치 보시는 중이라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ㅋㅋㅋ)

 

 

오랜만에 외식이라

너~무 너~무 잘 먹어서 인지

좋은 기억으로만 남네요. 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야지^0^*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