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리뷰

[옐로우캡 이사 x 단점 리뷰] 파란이사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점

by 근면한 리뷰 2020. 11. 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근면한 리뷰 생활입니다. 

요즘 한창 이사철이라 많은 분들이 이사를 하시던데, 저희도 얼마 전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곳에서 다들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라며,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희는 옐로우캡 포장이사를 선택해서 이사를 했습니다. 

와이프랑 저 2인 가구이며, 17평 정도의 3룸에서 살다가  20평대 3룸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옐로우캡을 선택한 이유는 포스팅 하단에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

 

이사 당일 오전 8시 30분쯤 직원분들께서 도착하셨습니다. 

 

큼직한 2.5톤 트럭과 함께 남자분 3명과 여자 1분이 오셨습니다. 

 

지난번 이사때(파란이사 이용)는 오셨던 남자분 모두 연세가 있으셔서 이사할 때 저도 막 돕고 했던 기억이 었던지라

(허리디스크가 생겨서ㅜㅜ) 이번에도 그러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이번에 오신 분 중에서 2분은 젊고 건장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  <- 이사만 잘하면 되니 외국인 문제없죠)

 

젊은 분들 답게 굉장히 힘 있고 속도감 있게 이사가 진행되었고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는 듯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문제의 시발점인 듯싶네요.

 

지금부터 옐로우캡 이사의 단점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단점은 기존에 제가 파란이사를 이용한것과 비교를 한 것이며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1. 꼼꼼함이 부족했습니다. 

파란이사 때는 책상이나 옷장 등 서랍 하나하나 다 빼서 안전하게  뽁뽁이도 넣어서  내용물이 이탈하지 않게 포장해서 이사를 했는데 옐로우캡 이사는 그런거 없이 그냥 테이프를 감더니 차에 실어버리더라고요, 

덕분에 책상 서랍의 모든 게 엉망이 되고 옷장 서랍도 엉망이 돼서 다시 정리했답니다.

심지어 서랍 뒤쪽으로 내용물이 많이 빠졌고,  깨진 것도 있었어요..

아래 사진은 그나마 정리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와이프 화장품 깨 쪘어요...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파란이사때는 이불 침구류를 제일 먼저 포장을 해주시던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삿짐 다 올려놓고 작업하시는 거 보이시나요? ㅜㅜ

이런 디테일과 꼼꼼함이 아쉽네요.

 

 

 

2. 담당자가 해주면 안 되나요?

 

파란 이사 때는 각 방의 담당자가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그 담당자가 포장을 하고 이사 가는 집에 도착해서 그 담당자가 해당 짐을 책임지고 설치하고 짐을 풀었는데 

 

옐로우캡 이사는 담당자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그냥 짐이 올라오는 순서대로 짐을 받은 사람이 설치하고 짐을 푸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전 집에 있던 물건 등이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고 풀리지 않았습니다. 

 

파란 이사 때는 책꽂이에 책도 보기 좋게 정리도 해주셨고 냉장고나 가구 위치도 저희가 생각했던 곳보다 더 좋은 쪽이 있으면 제안을 해주셨는데..   

 

 

 

3. 계약할 때는 해준다던 서비스는 안 해주시나요? 

계약할 때 전 집에서 이사를 다 빼면 청소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청소도 안 해주시고 그냥 바로 출발하시더라고요. 

그뿐 아니라 이사 들어가는 집에서도 청소를 먼저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런 거 없이 속전속결입니다. 

계약사항엔 스팀청소도 해준다고 했는데 이것도 안 해줄까 봐 이사 간 집에서 나갈 때는 스팀 청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것도 제가 말을 안 했으면 안 해줬을 것 같았습니다. 

 

 

4. 포장이사가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원래 포장이사는 내가 살던 집의 상태 그대로 이사 가는 집에 세팅을 해주는 건데..

옐로우캡 이사 직원분들께서는 저희 집에 있던 커튼봉, 프로젝터 스크린, 샤워실 선반 등 다 설치도 안 하시고 이사를 마치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다 설치를 해달라고 하니 그제야 설치를 해주시던데.. 포장이사가 이러면 안 되죠. 

 

 

5. 추가 수당을 더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이사 가는 집이 사다리차를 대기가 까다로워서 베란다 쪽으로 사람이 나가서 짐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수당을 더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사하면서 냉장고도 찌그러졌고 바퀴도 고장 나고 했고, 서랍도 엉망이 되고 했는데도 그러려니 했는데.

 

뭐 서로의 입장이 있으니 이해는 하는데 저도 이사 마무리며 이사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않았는데..

거기에 추가 요금을 더 요구를 하시니 아쉬움이 많은 옐로캡 이사 이용이였네요. 

 

모든 옐로우캡 이사 업체 직원들이 다 이렇지는 않을거란걸 알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제 후기를 옐로우캡 이사 관계자 분들께서 보신다면 이런 경우도 있었으니 좀 더 서비스 메뉴얼에 신경을 써서 많은 분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 어느 직원이 와도 꼼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좀더 신경 써주셨으면 하네요. 

 

좋은 기분으로 이사하는 날부터... 기분 안 좋으면... 다신 이용하고 싶지 않아 집니다. ㅜㅜ 

 

아래는 이사비용 견적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리얼후기]이사업체 비교 견적 (영구크린 x 김병만 파란이사 달인이사 x 옐로우캡)

안녕하세요 근면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저희도 이사를 해야 해서 이삿짐센터 계약을 해서 견적을 받아 보았습니다. 견적 문의 업체는 우리나라 이사짐 센터의 대표 회사 3군데만 연락을 해서 견

sincere-review.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