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렌즈와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렌즈를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함!? 문제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는 영상 촬영을 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웨딩영상과 콘텐츠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저는 캐논을 사용하고 있다가 이번에 소니로 기변을 했으며 기변을 하는 이유에 대해선 아래 링크에 한번 적어 봤습니다. 평소에 mvh500ah 헤드 플레이트를 바디와 렌즈의 중앙 정도에 위치해서 헤드에 올리는데 시간 되시면 한번 읽어봐 주세요.
제가 캐논을 처분하고 소니로 넘어오면서 구매한 바디는 a7c / a6600 /a6400 모델입니다.
스튜디오에서 그리고 필드에서 촬영하면서 느꼈던 문제점을 한번 적어보자 합니다.
■ 맨프로토 mvh500ah 헤드에 마운트시 문제점
평소에 mvh500ah 헤드 플레이트의 중앙 부위에 카메라 바디를 꽂아서 사용을 합니다.
a7c와 탐론 28-75mm 결합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
a6600 과 a6400바디에 탐론 17-70mm렌즈를 물리고 맨프로토 mvh500ah 플레이트를 바디의 가운데에 꽂으면 렌즈가 바디보다 커서 렌즈 부분이 살짝 들리면서 플레이트의 나사가 바디에 제대로 결합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계속 사용하다가 외부에 충격이 누적되면 카메라 바디의 플레이트 꽂는 나사 부분이 마모가 심하게 될 것 같고
렌즈에 플레이트가 닿는 부분에 흠집이 가서 렌즈 표면의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플레이트를 이렇게 꽂으면 렌즈에 압력이 가해지는지 포커스링을 돌릴 때 스무스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굉장히 뻑뻑하게 돌아갑니다.)
위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플레이트 가운데에 바디를 꽂는 게 아니라 렌즈에 닿지 않는 부분에 맞춰서 꽂아서 사용합니다.
위 사진처럼 꽂아서 사용해야 바디와 렌즈 모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서 헤드가 앞쪽으로 쏟아집니다....
■수동 포커스 문제
영상 촬영 시 인서트 컷 등은 수동으로 포커스를 인아웃하면서 연출을 자주 하는데
저처럼 이렇게 수동으로 포커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진짜 구매 전에 렌탈을 하던 실제로 한번 사용해보시고 구매하세요.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렌즈와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렌즈로 이런 연출을 하는 건 기대하시지 마세요. 말도 안 됩니다.
수동으로 포커스링을 돌려서 포커스를 맞춘다는거... 정말 말도 안됩니다.
포커스링을 거의 한 바퀴를 다 돌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맞지도 않습니다.
다행히 해당 렌즈 모두 AF가 잘 돼서 소니 기기 자체에서 AF전환 속도를 낮춰서 LCD를 터치해서 연출을 하는데
웨딩촬영 시 어두운 본식+사람이 많은 경우 -> 제대로 원하는 곳에 포커스 맞춰서 연출을 하지 못합니다.
(이점 때문에 심각히 렌즈 모두 판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점이 있으니 탐론 렌즈를 영상 촬영용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반드시 실제로 사용해보시고
구매하시길 강추합니다.
얼마전 소니 배터리를 샀는게 안되서 AS센터 방문했는데...
서비스센터 직원으로 부터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어서 아래에 링크 걸어뒀으니 꼭 보시고 배터리 살때 정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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