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제품, IT, 프로그램 관련

캐논에서 소니로 기변할때 비용 정리 (풀프레임/ 미러리스/ 크롭바디 MC11/EOS R/ A7C/ A7S3/A6600/A6400 /색감)

by 근면한 리뷰 2021. 3. 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근면한리뷰생활 입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것을 정리하고자 포스팅을 합니다. 

 

고민은 바로 캐논에서 소니로 기기변경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캐논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가 소니의 a6500과 a7s2가 나오면서 소니로 기변을 했었습니다. 

 

당시에 캐논에서 소니로 기기 변경했던 이유는

 

1. 중급기 이상의 DSLR이 미러리스로 나오면서 굉장히 가벼워졌다. 

 

2. 기기에 5축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어서 핸드헬드 동영상 촬영시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당시 캐논 바디에 5축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는 카메라는 없어서 소니 미러리스가 나왔을 때 엄청 화제였습니다.)

 

3. S-log를 사용하기 위해 였습니다. 

 

(좌)FE PZ 28-135mm F4 G OSS /  (우) FE PZ 18-105mm F4 G OSS
A7S2 / A6500

 

 

그래서 바디는 풀프레임 A7S2와  크롭바디 A6500

 

렌즈는 알파 FE PZ 28-135mm F4 G OSS  / 소니 알파 E PZ 18-105mm F4 G OSS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소니 렌즈가 조리가 F4.0으로 어두운 렌즈여서

 

소니의 밝은 단렌즈를 구매할려고 했는데... 사악한 소니 렌즈 가격으로 인해 + 바디 기변 비용의 부담으로  

 

나머지 단렌즈와 망원렌즈는  가지고 있던 캐논의 85mm F1.8   / 70-200 F2.8 을 시그마 MC 11 어답터에 꽂아서 

 

소니에 마운트 시켜서 사용 했습니다. 

 

 

시그마 MC11

시그마 MC11 어답터는 캐논 EF 렌즈를 소니 미러리스 바디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당시에 사용하고 있던 캐논 장비 (5D Mark3 / 6D Mark2 / 70D 등)는 동영상 촬영 시 오토포커스(AF)가 지금처럼 훌륭한 편이 아니라 촬영시 수동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촬영을 해서 시그마 MC11을 사용함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은 AF가 훌륭해서 수동으로 포커스 잡는 것을 자주 하지 않다 보니 AF에 익숙하신 분들은 시그마 MC11를 사용해서 동영상촬영시 주의해야 할게 AF기능이 잘 되지 않습니다. 

 

시그마 MC11 어답터 + 캐논 렌즈 + 소니 바디  = 동영상 촬영 시 AF 기능 안 좋음 

 

 

그렇게 소니의 장비를 1년 정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시 캐논으로 기변으로 했습니다. 

 

 

소니에서 캐논으로 기변을 한 이유 

1. 당시 소니의 a6500과 a7s2 가지고 있는 컬러사이언스 색감에 적응이 안되고,  

(캐논의 쨍함과 색감에 적응이 오래되어서 그런 거 같음/ 소니의 인물 표현에 있어서 시채처럼 표현되는 느낌)

 

2. 개인적으로 캐논보다 후보정에 시간도 많이 걸림

(제 개인적으로 후보정시 캐논과 같은 따뜻하고 쨍함 느낌을 좋아해서 그렇게 보정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림) 

 

3. 기변 한 소니 기기 말고도 캐논 장비가 훨씬 더 많아서 현장에서 캐논 장비와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장비 차이로 인해 색감의 차이로 인해 모든 소니 장비를 처분하고 다시 캐논으로 기변 했습니다. 

 

728x90

 

왜 다시 소니로 기변으로 하려고 하는가!?

 

1. 소니의 가성비 ( 소니에서 A7C / A6600 등 이 나오면서 지름신이 내림)  

 

2. EOS R 4K 촬영 시 크롭 되는 문제 

 

3. 4K 크롭 되지 않는 캐논의 미러리스를 기다렸는데 EOS R5 R6의  어처구니없는 급 나누기와 가성비에 질려버림

 

4. EOS R에 손떨림 방지(IS) 기능은 계륵임

 

 

 

 

 

 

 

캐논에서도 소니와의 미러리스 시장에서 대적하기 EOS R과 RP를 내놓았었죠.

 

당시에도 EOS R과 RP의 급 나누기를 위해 이해가 안 되는 성능의 차이로 바디를 구분을 했는데요

 

캐논의 가벼운 미러리스를 원함+ 소니의 광학식 5축 손떨림까지는 아니더라도 손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감 + 4K 촬영이 가능한  EOS R을 구매했었죠.

 

약 1년 정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게 4K 촬영 시 크롭이 된다는 점

 

EOS R의 IS 기능 (손떨림 방지 기능)이 기대했던 것보다 형편없다는 점

( IS 키면 크롭 됨 + AF 잘 안 맞는 경우 있음 + 화면 울렁거림 + 미세한 떨림이 많이 생김 등)

 

이런 안 좋은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았던 게

 

캐논에서 소니로 갔다가 다시 소니로 오면서 손실된 비용이 있으니

 

캐논에서도 괴물 같은 후속 미러리스가 나오겠지!? 그때 기변 하자!! 는 생각이었고,

 

마침 EOS R5와 R6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엄~ 청 기대를 했는데.. 대실망... 

 

 

 

캐논의 말도 안 되는 급 나누기

+

4K 촬영 시 촬영 시간제한과 발열 문제

+

소니로 다시 넘어오라는 소니 신제품의 달콤한 가성비 

 

위의 이유로 저는 다시 소니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계산기를 두드려 봐야겠죠!?  다시 소니로 넘어가야 하니... ㅜㅜ

 

캐논..ㅜㅜ 잘 좀 만들지... 다신 안 돌아올 거야!! 

 

 

캐논

캐논 중고가 소니 소니 최저가
(새제품)
서드파티 최저가(새제품)

EOS R

약 160만

A7C

1,868,730

   

EF 24-70 F2.8

약 135만

SONY 알파
FE 24-70mm F2.8 GM

1,988,290

SIGMA A
24-70mm F2.8
DG DN SONY FE

1,364,630

EF 85mm F1.8

약 23만

SONY 알파
FE 85mm F1.8

519,360

토키나 ATX-M 85mm F1.8 FE SONY FE

528,910

EF 70-200mm F2.8

약 120만

SONY 알파
FE 70-200mm F2.8 GM OSS

2,448,410

서드파티 없음  

EF 50mm F1.4

약 20만

SONY 알파 FE 50mm F1.8

249,430 서드파티 없음  

21년 3월 8일 기준으로 알아본 캐논 중고가 중고 시세  /  소니와 서드파티 장비 시세

 

 

서드파티는 가격이 소니 대비 저렴하거나 비슷한데 최근에 나온 렌즈를 구매리스트에 올려 봤습니다. 

 

 

▶현재는 미출시이지만 이번에 SIGMA C 28-70mm F2.8 DG DN SONY FE 모델이 21년 3월에 출시된다는데 어떨지도 기대됩니다.

 

 

토키나 ATX-M 85mm F1.8 FE SONY FE 제품은 토키나 창립 70주년을 맞이해서 출시된 렌즈로 

소니의 85MM F1.8 렌즈 구경이 67MM  VS 토키나의 렌즈구경이 72MM으로

토키나가 구경이 더 커스 F1.4 렌즈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토키나에서는 이 렌즈에 애칭을 보케 몬스터라고 붙인 만큼 보케도 기대됩니다. 

부드럽고 조용하게 AF를 잡아 주는 스테핑모터(STM)가 들어 있으며 5축 손떨방 기능 있다고 합니다. 

youtu.be/bNNtDJzMjbI

토키나  ATX-M 85mm F1.8 FE SONY FE 

 

 

A6600을 구매하게 되면 이번에 탐론에서 새롭게 출시된 크롭 바디용 괴물 렌즈인

17-70mm F2.8 Di III-A VC RXD B070 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소니 크롭바디 크롭미러리스에 추천하는 표준 줌 렌즈일듯 합니다.)

 

 

많은 카메라 제조사에서 미러리스에 공을 들이면서 탐론 시그마 토키나에서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집중을 많이 하고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네요.. 앞으로 좋은 제품과 좋은 가격!!! 기대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